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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스터 에그 롤, ‘애국의 정신’으로 건국 250주년 축하

사진: Mint 유튜브 Screenshot

트럼프 대통령, 미국 달걀 농가 헌정…실란 달걀 4만 개로 성대한 행사

【워싱턴 D.C.】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4월 6일(월) 백악관 사우스 론(남측 잔디밭)에서 연례 이스터 에그 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애국의 정신(Patriotic Spirit)’을 주제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미국 달걀 농가들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달걀 가격 문제로 플라스틱 달걀 사용을 권유받았으나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히며, “우리는 문제를 해결했고, 지금은 달걀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전역의 달걀 농가들이 공급한 약 4만 개의 실제 달걀이 사용됐다.

사진: ForbesBreakingNews 유튜브 Screenshot

행사장에는 전통적인 에그 롤 외에도 군인 카드 쓰기 코너, 달 탐사 체험관, 달걀 색칠하기, 미니 골프, AI 창작 스테이션, 꽃다발 만들기, 항공 실험실, 감각 친화형 에그 헌트, 살아있는 닭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America250’이 주관하는 역사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는 이 아름다운 나라의 2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매우 특별한 이스터 에그 롤”이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에릭 트럼프 부부, 티파니 트럼프 부부 등 대통령 자녀들도 함께했다.

사진: Mint 유튜브 Screenshot

어린이 낭독 행사에는 우샤 밴스 세컨드 레이디, 브룩 롤린스 농무장관, 린다 맥마흔 교육장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미 해병대 밴드, 육군 밴드, 해군 밴드, 공군 밴드 등 군악대의 연주가 행사 내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3만~5만 명의 시민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되며,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